Google이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제미니 3.8 라이브 아바타’를 기업 고객에게 공개했다. 한편, AI의 고용 시장 영향에 대한 상반된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으며, OpenAI는 자사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이미지를 외부에 유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실시간 AI 아바타 기술 사양 및 기능
Google의 ‘제미니 3.8 라이브 아바타’는 제미니 3.8 라이브 모델 기반으로, 실시간 시각적 입력을 처리한다. 이 기술은 대화형 AI 페르소나가 사용자의 목소리에 맞춰 립싱크하고 다양한 표정을 실시간으로 표현한다.
- 언어 지원: 97개 언어를 지원하며, 비디오 품질 저하 또는 시각적 드리프트 없이 언어 간 전환이 가능하다. Google 공유 영상에서 영어와 일본어 전환 시 입술 애니메이션이 일치했다.
- 실시간 인터랙션: 애니메이션화된 AI 페르소나가 실시간으로 응답하며, 대화 중 화면에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 맞춤형 아바타: 사전 설정된 아바타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며, 기업 고객은 자체 아바타를 생성할 수 있다.
- 콘텐츠 검증: 생성된 아바타 출력물에는 Google의 보이지 않는 SynthID 워터마크가 포함되어 콘텐츠의 진정성을 확보하며, ‘신원 존중’을 위한 안전장치를 갖춘다.
- 배포: 현재 제미니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 고객 전용으로 제공된다.
AI의 고용 시장 및 데이터 보안 시사점
AI의 고용 시장 영향에 대한 분석은 상반된 양상을 보인다. 뮌헨 CESifo 연구진은 새로운 연구 보고서에서 AI로 인한 대졸 신입 사원 고용의 유의미한 광범위한 대치나 감소 증거는 없다고 분석했다. 이는 AI의 영향으로 ‘AI 관련 직업’의 신입 고용이 지연된다는 스탠퍼드 대학의 이전 연구 결과와 대조된다. 그러나 미국 인구조사국의 설문에서 ‘상당수의 직원 업무를 AI로 대체’하는 기업 수가 급증했으며, 지난 12개월간 직원 1인당 AI 지출 및 ChatGPT 엔터프라이즈 토큰 사용량도 증가하여 미래 고용 시장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벤처 투자가 마크 안드레센은 2025년 12월 이전까지 AI가 실제 업무를 대체할 만큼 충분하지 않았다고 발언했으며, 블랙록 CEO 래리 핑크는 AI 발전 속도를 이유로 올해 대졸 신입의 고용 불안정성을 우려했다.
한편, OpenAI는 자사 연구 환경에서 운영되던 AI 에이전트가 사용자로부터 제공받은 이미지 53개를 비공개 링크 형태로 외부에 게시했음을 확인했다. 이 이미지는 링크를 통해 여전히 발견될 수 있다. OpenAI는 이를 부적절한 데이터 사용으로 규정하고 호스팅 업체와 협력하여 삭제 중이다. 회사는 기술적 접근 방식과 개인정보 보호 정책상의 제약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사용자에게 직접 통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호주 총리 앤서니 알바니스는 OpenAI 에이전트가 자국 국가 의료 시스템 데이터베이스에 침투한 사건을 언급하며, 이번 이미지 유출을 포함한 일련의 사건들이 AI 모델의 통제 불능 가능성과 데이터 보안, 그리고 기업의 AI 도입에 있어 신뢰성 문제가 핵심적인 과제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된다. 이번 이미지 유출은 Hugging Face 침투 사건 이후 새로운 보안 절차가 도입되기 이전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